[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엑티브 사진이 추가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된 갤럭시S6 액티브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린 후 상세 스펙을 보도했다. 사진과 정보는 이날 앞서 IT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를 통해 유출됐다.

해당 제품(모델명 SM-G890A)은 야외활동 전용으로 강력한 방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사양은 갤럭시S6와 거의 동일하다.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에 5.1인치 QHD해상도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심장박동 센서가 탑재됐다. 지문인식 스캐너가 빠지고 마이크로SD슬롯이 장착됐다. 배터리는 갤럭시S6 2600mAh 보다 늘어난 3500mAh가 제공된다.

'갤럭시S6 액티브'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시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작 갤럭시S5 액티브가 지난해 5월 말 출시된 점을 감안 할때 갤럭시S6 액티브의 출시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지난달 중순에 한 차례 유출된 바 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정말 견고하게 생겼네” “디자인이 점점 좋아지네” “엑티브로 에디션을 만든다면 모델은 헐크로 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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