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강준 “내 외모는 10점 만점에 6.5”소리에 김주혁 등 야유 “그럼 나는 2점”

‘뷰티 인사이드’ 서강준 “내 외모는 10점 만점에 6.5”소리에 김주혁 등 야유 “그럼 나는 2점”

기사승인 2015-06-04 11:5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서강준이 자신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6.5점이라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매일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이 이수라는 여자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다. 한효주는 극중에서 이수 역을 맡아 매일 다른 남자와 연애를 해야 하는 연기를 했으며, 김주혁, 서강준, 박서준, 조달환은 수많은 우진의 모습 중 하나를 각각 맡았다. 4일 오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에 다섯 명이 참석한 가운데 MC를 맡은 박경림이 서강준에게 “자신의 외모가 10점 만점에 몇 점쯤 되는 것 같나”라고 질문하자 서강준은 한참 동안 말을 더듬다가 “6.5점”이라고 대답해 다른 배우들의 야유를 받았다.

배우 김주혁은 “네가 그 점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니”라며 “나는 2점 매겨야 한다”고 말했다. 조달환 또한 “나는 그럼 제로다”라며 “인생을 살며 인기가 있었던 적이 없다”고 자신을 평했다. 이어 박서준에게 박경림이 “본인은 몇 점인 것 같나”라고 묻자 박서준 또한 말을 더듬다가 “6점인 것 같다”고 말해 마찬가지로 야유를 받았다. 결국 박경림이 “서강준이 기준을 만들어 놨다”며 “6.5점을 최고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돼 버렸다”고 서강준을 타박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21명의 배우가 한 명을 연기하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배우 이범수 김주혁 김대명 유연석 천우희 김상호 조달환 박신혜 이진욱 박서준 우에노 주리 서강준 이동욱 고아성 김희원 등이 주인공 우진을 연기했다. 다음 달 2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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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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