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하는 ‘건강 신메뉴’ 출시

외식업계,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하는 ‘건강 신메뉴’ 출시

기사승인 2015-06-04 16:26:55

[쿠키뉴스=이훈 기자]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외식업계는 낙지, 장어, 닭고기, 삼 등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만점 식재료를 듬뿍 넣은 건강한 신메뉴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여름을 맞아 이름부터 재미있는 이색 별미 냉소면 ‘꽈리낙지 냉소면’을 출시했다. 살얼음 띄운 새콤달콤 냉소면에 영양만점 낙지와 바삭하게 튀긴 제철 꽈리고추를 얹어낸 이색 신메뉴다. 알싸한 특제육수에 매콤한 청양, 꽈리고추를 곁들이고 마늘 풍미를 더해 시원하고도 깊은 육수 맛을 살렸다.

특히 낙지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아미노산과 타우린 함유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꽈리고추는 비타민C가 풍부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입맛을 돋우며 영양까지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식뷔페 자연별곡은 예로부터 보양 식재료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장어를 비롯해 국내산 삼 등 귀한 식재료를 가득 넣은 여름 신메뉴 15종을 새롭게 내놓았다.

국내산 장어를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바삭하게 튀기고 매콤달콤 특제 소스에 버무린 ‘보양 장어튀김’, 신선한 닭고기에 국내산 삼과 부추를 넣고 끓여낸 건강 메뉴 ‘원기보양 삼계죽’ 등 원기회복 메뉴가 눈길을 끈다. 또한 강원도산 곤드레 나물과 감자를 넣은 ‘곤드레 감자솥밥’과 강원도 주문진에서 즐겨먹는 ‘새콤달콤 한치물회’ 등 각 지역 향토음식을 재현한 메뉴도 반응이 뜨겁다.

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전라북도 고창을 테마로 한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 7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감칠맛 나는 육수에 전라도 보리밥과 채 썬 구즉 도토리묵, 김치, 돌나물, 오이를 함께 말아 먹는 ‘도토리 묵과 보리밥’과 매콤새콤한 고추장 양념이 일품인 ‘도토리 비빔국수’, 찰진 전라도 보리밥에 아삭한 열무김치와 여름 제철 감자, 강된장을 곁들인 ‘열무 보리 비빔밥’ 등 초여름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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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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