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 교수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와튼스쿨 교수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기사승인 2015-06-10 12:28: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미국의 유명 경영대학원(MBA)교수진이 ‘창조경제 모델’을 연구하기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를 찾았다.

10일 대전센터와 SK그룹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와튼스쿨의 MBA 교수 6명이 이날 오전 대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와튼 스쿨의 국제본부(Global Initiatives)가 주최한 국제 세미나참석차 지난 6일 8박9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국제본부는 매년 한 국가를 선정, 그 나라의 경제?산업?문화를 연구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간 해외 정부 및 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대전센터를 찾은 외국인은 많았지만 학술연구차 대학교수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튼 스쿨 교수들은 창조경제 모델을 세미나의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대전센터 방문은 교수진이 직접 센터측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대전센터는 창조경제의 실천기관으로 첨단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발굴?육성하면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반도체, 에너지?화학 분야 전문기업인 SK그룹이 한국 최고의 연구집단인 대덕 연구단지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한다는 ‘상징성’에 주목하고 대전센터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교수진은 창조경제가 민간협력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에 주목했다. 민간협력 방식은 일례로 한국이 통신강국이 되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친 독
특한 산업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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