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38세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상태 불안정해 산소마스크 착용

[메르스 확산] 38세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상태 불안정해 산소마스크 착용

기사승인 2015-06-10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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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의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0일 오전 현재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439명이라고 밝혔다.

기관 격리자는 17명 증가한 180명, 격리 해제자는 34명 증가한 641명이었다. 오전 현재 229명이 확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 중 35번 환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밤 기자회견’에서 언급하기도 했던 서울삼성병원 의사로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5번 환자는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38세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도 1명 늘었다. 이날 34번 환자(25·여)의 퇴원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는 모두 4명이 됐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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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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