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1안타…타율 0.246

추신수, 오클랜드전 4타수 1안타…타율 0.246

기사승인 2015-06-11 14:56: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0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6(207타수 51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제시 한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엘비스 안두러스의 내야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한의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 멀티히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에 4대 5로 졌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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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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