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2군 감독 지네딘 지단(43)이 폴 포그바(22·유벤투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단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라디오 RTL과의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환상적이고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지니고 있다”며 “축구 자질에 관한 한 그는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단은 “많은 축구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재능 있는 선수에 빅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포그바는 2009년 10월 맨유 유소년팀에 입단해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올라섰지만 단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2년 7월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한 포그바는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면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