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6일 ‘한신, 메신저와 오승환에 잔류를 요구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2년째를 맞은 오승환에게 한신 구단은 기본적으로 다음 시즌 잔류를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2년 총액 6억엔에 계약한 오승환이 대폭 인상한 몸값을 원한다면 한신으로서는 어려운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의 성적을 냈다. 올해에도 15일까지 2승 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