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선발 출전한 아르헨티나는 전반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반 11분 파블로 사발레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세르히오 아궤로(27·맨시티)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에 1대 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하며 파라과이와 함께 B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