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여름 빙수 시장을 선점하고자 빙수의 종류와 토핑, 사이즈를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솜사탕, 망고, 치즈케이크 등 다채로운 토핑을 더해 특색 있는 눈꽃빙수 8종을 출시하며 기존 얼음빙수 8종을 더해 총 16종의 빙수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캐릭터 초코릿판을 올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실제로 망고를 통째로 올린 ‘코니 망고눈꽃빙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가장 뜨겁다. ‘코니 망고눈꽃빙수’는 망고얼음 위에 필리핀 망고와 함께 빨간 라즈베리 토핑을 더했다. 이와 함께 토끼 코니 캐릭터와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비주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 출시한 스페셜 눈꽃빙수는 하루 만에 1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카페베네 대표 얼음빙수로 손꼽히는 쿠키앤크림 빙수와 딸기빙수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카페베네는 CU편의점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빙수 4종을 출시하며 유통 판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니빙수의 종류는 딸기, 녹차, 커피, 쿠키앤크림 등이며 카페에서처럼 빙수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