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돌풍에 천둥·번개… 내일 그칠 듯

‘전국 비’ 돌풍에 천둥·번개… 내일 그칠 듯

기사승인 2015-06-20 09:45: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20일 전국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 밤에 그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및 독도에서는 5㎜ 내외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19∼25도로 전날과 평년보다 낮겠다. 현재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1도, 수원 20.0도, 강릉 15.3도, 대전 21.0도, 광주 20.0도, 전주 21.1도, 대구 17.6도, 부산 18.0도, 제주 20.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2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충북 남부와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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