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정현, 애건오픈 2회전 진출

‘테니스 유망주’ 정현, 애건오픈 2회전 진출

기사승인 2015-06-22 15:15: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오픈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76위인 정현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57위·스페인)를 2-0(6-4 7-6<6>)으로 꺾었다.

정현은 이날 승리로 3월 마이애미 오픈 단식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50위였던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를 꺾은 데 이어 50위대 선수에게 두 번째 승리를 맛봤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한 레오나르도 마이어(22위·아르헨티나)다. 마이어는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ATP 투어 벳앳홈 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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