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 구축’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싱글윈도우’는 하나의 창이라는 의미로 지금까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각각의 웹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해 온 터미널 운영정보를 통합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게 만든 단일 창구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화주, 선사, 트레일러 운전자 등은 이 웹페이지로 선석 배정 현황, 야드장치 현황, 본선 작업 현황 등의 터미널 상황 정보와 터미널 인근의 교통 흐름을 알려주는 CCTV 혼잡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항만공사는 컨테이너 운송차량 대기시간 단축, 유류비 절감, 유해물질 배출량 감소 등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약 5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싱글윈도우는 인천항이 항만 운영에 IT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yong0209@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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