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떠나고 싶다”…이적 의사 전달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떠나고 싶다”…이적 의사 전달

기사승인 2015-06-25 09:43: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스페인)가 팀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지는 24일(현지시간) “라모스가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과 만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2005년 9월 세비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라모스는 팀이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10여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하다. 라모스도 구단에 맨유와의 협상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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