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디자이너 타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 이하 무라카미)와의 협업 컬렉션을 오는 27일 오후 7시 발매한다.

화가이자 조각가인 무라카미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완성도를 보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다는 철학에서 시작된 슈퍼플랫(Superflat) 이론을 바탕으로 일본 전통적인 문화에서 영감받은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패턴을 이번 컬렉션에 접목시켰다.

이번 무라카미와의 협업 컬렉션은 Vans의 최상위 프리미엄 카테고리인 볼트(Vault)를 통해 출시되며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 실루엣으로만 구성됐다. 성인 제품 외에도 세가지 무라카미 캐릭터들이 포인트로 프린트된 아동화도 함께 출시된다. 독특한 디자인의 스케이트보드 데크와 티셔츠 또한 함께 선보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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