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지루한 정치물의 판을 바꾼다!... 날카로운 풍자와 통렬한 명대사 기대!

‘어셈블리’, 지루한 정치물의 판을 바꾼다!... 날카로운 풍자와 통렬한 명대사 기대!

기사승인 2015-06-28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어셈블리'가 새로운 한국형 정치드라마의 등장을 예감케 만들고 있습니다.

2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얼어붙고, 닫혀진 희망과 소통이 없는 정치행태를 신랄하게 꼬집었었죠.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정치드라마인 만큼 동시대의 문제의식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도발적인 예고인 셈인데요.

10년 보좌관 경력의 정현민 작가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국회의 이면을 상세하게 해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한편,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시대를 관통하는 통렬한 명대사로 답답한 현실에 청량제 같은 쾌감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를 배경으로 정치판의 실질을 그려낼 드라마인 만큼 세세한 고증도 철저하게 하는데, 작가 본인의 10년 보좌관 경험과 함께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아 더욱 사실감 넘치고 생생한 에피소드들로 중무장했습니다.

그렇다고 '어셈블리'가 신랄한 풍자와 비판에만 주안점을 둬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감정적으로 치우치진 않을 전망인데, 드라마 관계자는 "'어셈블리'는 정치물의 기본적인 묘미와 쾌감은 살리되, 대중적인 드라마가 가져야 할 즐거움과 재미라는 덕목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 귀띔하며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정치인들의 진검승부와 함께 곳곳에 배치된 유머와 위트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게 만들며 어느새 시청자들을 정치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어셈블리'는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정치판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좋은 정치란 무엇인지,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 등을 자문하게 만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치에 남아있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도전적인 첫 발자국을 내딛으려 하고 있는데요.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15일 밤 10시 첫 방송. [제공=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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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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