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2015 프리미어 12’ 사령탑 선임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2015 프리미어 12’ 사령탑 선임

기사승인 2015-06-29 10:29:56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김인식(68)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KBO는 29일 “김인식 위원장이 프리미어 12 사령탑을 맡는다”며 “2015 프리미어 12 대회가 오는 11월 KBO리그 종료가 되는 시점에 열리기 때문에 현역 감독이 팀을 지휘하기엔 일정에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인식 전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9월 10일로 예정된 1차 엔트리(45명) 마감일에 맞춰 곧바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WBSC(국제야구소프프볼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고,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인 2015 프리미어 12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일본과 대만에서 분산 개최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 등과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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