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은 29일 오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입촌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3주전 햄스트링이 파열돼 훈련을 못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뒤 동계훈련을 마치고 지난 5월까지는 햄스트링 부상이 거의 완쾌됐는데, 3주전 다시 (햄스트링이) 파열됐다”며 “많이 부담도 되고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감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양1’, ‘양2’ 등의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결정하지 않았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을 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