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메르스 여파로 6월 평균 관중 5월 대비 4천명 줄어

[프로야구] 메르스 여파로 6월 평균 관중 5월 대비 4천명 줄어

기사승인 2015-06-30 14:42:56
롯데 자이언츠 제공/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를 목표했던 2015 KBO리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탓에 주춤했다.

29일까지 총 362경기를 치르며 반환점(시즌 총 720경기)을 돈 프로야구는 총 378만2천757명을 동원해 지난해 같은 기간 동원관중(390만7천570명)보다 3% 줄었다.

개막(3월 28일)부터 4월까지 1만26명이었던 평균 관중은 5월에는 평균 1만2천716명으로 26.8% 증가했다.

그러나 6월(29일 기준)에 열린 총 109경기에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89만9천249명에 불과했다. 6월 평균 관중은 8천250명으로 5월 평균 관중에 비해 4천명 가까이 줄었다.

프로야구단 관계자는 “여름철이 되면 관중이 줄기는 하지만 올해는 메르스 사태 탓인지 관중 동원에 더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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