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프로골퍼 미켈슨, 불법스포츠도박에 자금 공급”

ESPN “프로골퍼 미켈슨, 불법스포츠도박에 자금 공급”

기사승인 2015-07-01 07:02: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골퍼 필 미켈슨(미국)이 불법스포츠도박에 자금을 공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75만 달러(약 30억9천만원)에 이르는 미켈슨의 돈이 스포츠 도박에 이용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불법 스포츠 도박 운영과 자금 세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레고리 실베이라의 법정 문서를 토대로 미켈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실베이라는 돈을 송금해준 2명의 불법 스포츠 클라이언트 중 한 명이 미켈슨이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미켈슨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켈슨은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42승을 기록하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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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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