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의 한 주점 업주는 1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아르바이트생이 몇 차례 무단결근을 하고 일을 갑작스럽게 그만두면서 급여를 바로 달라고 하기에 홧김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르바이트생과 같이 밥도 먹고 가족처럼 잘 지냈는데 말도 안하고 무단결근 한 뒤 월급을 지금 달라며 친구 10여명을 데리고 가게에 찾아왔다”며 “이미 고용노동부에 진정서 접수했고 입금 해주면 접수 취소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르바이트생이 친구 10여명을 대동하고 온 것에 대해서 “협박당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돈을 안 주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하자 아르바이트생이 “방송에서 담기 힘든 욕을 했다”며 분한 마음에 10원짜리로 지급을 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어른으로서 생각이 짧은 행동을 했고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고 후회했다.
한편, 해당 아르바이트 학생은 언론에 보도가 나가고 나서 논란이 되자 많이 놀랐다면서 인터뷰를 사양했다. jinyong0209@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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