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월)
이병헌 기자회견 불참했지만… ‘터미네이터 5’ 연기 극찬 받았다

이병헌 기자회견 불참했지만… ‘터미네이터 5’ 연기 극찬 받았다

기사승인 2015-07-02 12:03: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 5)에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이병헌을 극찬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5’ 내한 기자회견에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참석해 “이병헌은 너무 멋지고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T-1000 역을 맡은 이병헌은 스케줄 때문에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움직임을 봤을 때 추가적인 특수효과를 포함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멋진 연기를 펼쳤다”며 “백화점 안을 뚫고 지나가는 촬영을 할 때 ‘연기를 하고 있는건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차후 또 만들어진다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도 했다.

‘터미네이터 5’는 2029년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2대 사라 코너 역을 맡았다.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DDP에 펼쳐진 봄날의 동화…가족·어린이 몰려든 ‘환상의 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입구에 배치된 동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대형 구조물과 8m 규모 해치 애드벌룬은 ‘환상의 성’을 방불케 한다.지난 2일 방문한 DDP 행사장 곳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DDP 봄축제’가 1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면서, 유모차를 끄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어울림광장에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