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수저를 놓을 수가 없네”... ‘한식대첩3’ 치열한 패자부활전 예고!

이연복 셰프, “수저를 놓을 수가 없네”... ‘한식대첩3’ 치열한 패자부활전 예고!

기사승인 2015-07-02 12:33: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한식대첩3'이 패자부활전에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칩니다.

충남, 경남, 강원, 전남, 제주팀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데, 패자부활전의 요리 경연주제는 ‘필살기’로,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도전자들은 온 힘을 다해 요리를 했는데요.

곤드레 나물 하나로 1화를 평정했던 강원팀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향어와 돼지피를 들고 나왔습니다.

돼지 피전을 선보이겠다는 강원팀에게 백종원 심사위원은 “피전은 소문만 들었지 먹어본 적 없다.”고 말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전남팀은 간장게장을 즉석해서 만들어 다른 도전자들을 긴장시켰고, 제주팀은 전날 갓 잡은 말고기의 간, 갈비, 염통, 지라, 안심, 울대, 허파 등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패자부활전답게 각 팀의 도전자들이 선보이는 요리는 상상 이상이었는데,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연복 셰프는 연일 싱글벙글 미소와 함께 '먹방 심사'를 선보였고, 이런 이 셰프를 향해 심영순 심사위원은 “식사를 하라는 게 아니라, 맛을 봐달라는 거예요.”라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이날 이연복 셰프는 요리고수들의 손맛에서 헤어나질 못했네요.

이연복 셰프는 “심사를 한다기보다 한식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러 왔다.”고 말하며 겸손한 참여 소감을 밝혔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카메라가 꺼진 후 이연복 셰프는 “치우기 전에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다.”며, 멈출 수 없는 먹방 본능으로 웃음을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패자부활전답게 이날 녹화는 결승전 못지않은 긴장감과 수준 높은 요리들이 나왔다. 기대해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습니다.

‘한식대첩3’ 패자부활전은 2일 밤 9시 4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됩니다. [제공=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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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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