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2개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소비자 피해 예방 간담회 가져

식약처, 12개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소비자 피해 예방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5-07-02 17:2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소비자시민모임 등 12개 소비자단체와 서울 YWCA 회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분야 현장 목소리 수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가 지능화돼 대상자나 상황에 따라 교묘하게 이뤄지고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소비자들과 직접 상담하는 소비자단체 실무자들과 그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하는 12개 소비자단체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사)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소비자교육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소비자시민모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YWCA 연합회 △YWCA 전국연맹 등이다.

주요 내용은 △상반기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동향 공유 △‘의료기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서’ 발간 안내와 의견 청취 △하반기 달라지는 의료기기 관리제도 설명 △의료기기 소비자 민원사항 공유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안전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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