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김승우 “원작 부담? 진심 연기하면 시청자에게 통할 것”

‘심야식당’ 김승우 “원작 부담? 진심 연기하면 시청자에게 통할 것”

기사승인 2015-07-02 17:3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김승우가 ‘심야식당’ 캐스팅의 부담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는 SBS 새 토요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우는 “만화가 원작이고 일본에서 먼저 드라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캐스팅 됐을 때 부담도 됐다. 당연히 원작이 워낙 사랑 받았고, 원작에 대한 애정과 마스터 캐릭터에 대한 독자들의 충성심이 높다”며 “진심으로 연기하면 시청자에게 통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야식당’은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드라마는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과 이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누구나 공감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심야식당’의 주인이자 마스터 역은 배우 김승우가 맡았다. 그를 비롯해 최재성 남태현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반민정 손화령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 등의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심야식당’은 한국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편성됐다. 4일 오후 12시1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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