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멕시코에선 소방관들이 도둑으로 몰리는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네요.
지난 26일(현지 시간) CNN 멕시코는 멕시코의 한 고급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러 온 소방관들이 투숙객의 귀중품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고 알몸 수색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의 대표적 휴양도시 로스 카보스(Los Cabos)의 고급 호텔 '더 멕시칸 인(The Mexican Inn)'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신속한 화재 진압에 성공했지만, 어이없는 상황에 봉착합니다.
그건 바로 호텔 직원들이 소방관들에게 투숙객의 귀중품을 훔쳤을지도 모르니 몸수색을 해야 한다고 따졌기 때문인데요.
소방관들은 어쩔 수 없이 수색에 응했고, 방호복을 벗어 훔친 물건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고 나서야 현장을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호텔 책임자인 마이트 리베라(Mayte Rivera)는 소방관들을 범죄자로 몰아갈 생각은 없었다고 사과했고, 호텔에 귀중품이 많아 확인 차원에서 수색을 요구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어째, 참 씁쓸하네요. [출처=유튜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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