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오는 3일 (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9일에 첫 공개된 ‘오 나의 귀신님’ 하이라이트 영상은 1회~4회 내용을 6분가량의 영상으로 담아냈는데요.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응큼한 처녀귀신에게 빙의된 소심녀와 자뻑 셰프의 로맨스가 배우들의 열연으로 속도감 있게 펼쳐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엔 각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열전이 눈길을 끄는데, 남몰래 조정석(강선우 역)을 짝사랑하는 박보영(나봉선 역)은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소심한 성격에 귀신을 종종 목격하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김슬기(신순애 역)에게 빙의된 후 180도 달라져 조정석에게 도발적인 유혹을 건네는 등 상반되는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데, 조정석은 “자뻑이 아니라 진짜 잘난 거라고 내가 몇 번을 얘기하니.”라는 대사처럼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자신의 레스토랑을 비방하는 인터넷 게시물에 옹호하는 댓글을 몰래 다는 등 귀여운 모습까지 함께 갖추고 있어 2015년 로코킹 자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슬기는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음탕한 처녀귀신의 모습을 열연하는데, 특히 박보영에게 빙의된 이후 겉모습은 박보영, 속마음과 행동에서는 김슬기의 모습이 보이는 일명 ‘한몸 케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임주환(최성재 역)은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훈남 경찰로 등장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이뿐만 아니라 작품 곳곳에서 오싹한 비주얼의 귀신들이 깜짝 등장해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제작진은 “6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본 방송 예고편에 불과하다. 촬영장에서 배우들의 케미가 정말 좋고 배우들의 열연에 캐릭터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첫 방송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6분만 봐도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출연진들이 너무 좋다. 본방사수”, “드라마인데 영화 보는 기분이다.”, “오 나의 귀신님 대박 예감. 흥해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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