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송재림이 ‘마녀사냥’ 녹화 중 김소은을 외쳤다.
송재림은 최근 JTBC ‘마녀사냥’ 99회 녹화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MC들을 쥐락펴락했다.
이날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 녹화 중에는 모바일 메신저의 문자 메시지로 전 남자친구와 연락하는 여자 시청자의 사연을 듣다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초성 문자에 대한 대화로 연결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송재림은 ‘ㄱㅅㅇ’이란 초성 문자메시지를 보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했던 김소은을 떠올렸다. 초성이 화면에 뜨자마자 “김소은!”이라고 외친 송재림 때문에 녹화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녹화장에 온 방청객들도 송재림을 향해 “김소은은 어디 갔냐”고 묻는 등 아직까지도 송재림과 김소은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오후 11시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