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동현, 사후 비디오 분석으로 2G 출전정지 처분

울산 양동현, 사후 비디오 분석으로 2G 출전정지 처분

기사승인 2015-07-03 14:54:5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의 공격수 양동현이 사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3일 “지난 1일 치러진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경기에 대한 비디오 분석에서 양동현이 수원의 양상민을 때리는 장면이 드러나 2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양동현은 지난 1일 K리그 클래식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9분께 양상민(수원)과 경합 중 퇴장에 해당하는 심한 반칙을 범한 것이 연맹 심판위원회의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양동현은 오는 5일 전남 드래곤즈전과 8일 대전 시티즌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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