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은 7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유도 48㎏ 이하 급 준결승에서 문크바트 우란셋세그(몽골)에 우세승을 거뒀다.
정보경은 상대가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지도 2개를 받아 승리를 챙겼다.
여자 유도 무제한급에 출전한 김지윤도 산타 파케니테(리투아니아)와의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원진(23·양주시청)이 60kg급 준결승에서 알버트 오구조프(러시아)를 지도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김원진은 경기 초반 알버트와 지도 1개씩을 주고받은 뒤 이후 지도 2개를 더 빼앗아 승리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