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는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에 157대 150로 승리했다.
160점 만점 경기에서 초반 39대 38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79대 75, 118대 112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감하게 했다.
김종호와 송윤수는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 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앞서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종호는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