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양궁 김종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한국 첫 3관왕

[광주U대회] 양궁 김종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금메달…한국 첫 3관왕

기사승인 2015-07-07 16:49: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국 양궁대표팀의 김종호(21·중원대)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올랐다.

김종호는 7일 오후 광주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태윤(22·현대제철)을 147대 14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점 만점 경기에서 김종호와 김태윤은 초반 29대 29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김종호는 2엔드에서 김태윤이 9점을 연거푸 쏘는 동안 10점 과녁을 맞히며 점수 차를 59대 57로 벌렸다. 김종호는 계속된 경기에서 88대 85, 118대 115로 리드를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우승한 김종호는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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