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한국 남자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

[광주U대회] 한국 남자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

기사승인 2015-07-08 11:26: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이승윤(코오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을 5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6발 4세트 경기인 단체전 본선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5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한국은 1세트 첫 2발에서 9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진 4발 모두를 10점에 명중시키며 58대 55로 1세트를 이겼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6발 중 5발을 10점 과녁에 맞추며 59대 54로 승리했고, 3세트는 57대 57로 비기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이승윤은 “연습처럼 생각하고 쏘려한 것이 잘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찬은 “승윤이와 우진이가 든든하게 앞뒤로 지켜주는 만큼 믿고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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