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끔찍' 사이클 경기 중 최악의 충돌 사고가...

[쿠키영상] '끔찍' 사이클 경기 중 최악의 충돌 사고가...

기사승인 2015-07-08 14:51:55


Buzz du jour - Grave chute collective - Étape 3... 작성자 tourdefrance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매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7월 6일(현지시간) 최악의 충돌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ESPN은 대회가 시작되자마자 혼전 속에서 약 20명의 선수가 뒤엉키며 낙차하는 바람에 경기가 25분가량 중지되고, 이중 5명이 경기를 포기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충돌 사고로 넘어진 선수 중에는 3구간 챔피언의 상징 '옐로저지'(매 구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저지)를 입고 달리던 파비앙 칸첼라라(스위스)도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낙차한 파비앙 칸첼라라는 이 사고로 척추 골절을 당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 하고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투혼을 보여줬는데요.

경기 후, 칸첼라라는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고, 엑스레이 검사에서 척추뼈 골절 진단을 받아 남은 경주는 뛰기 어렵게 됐습니다.

한편, 이번 투르 드 프랑스는 총 21개 구간을 달리는 경기로, 이 대형 충돌을 일으킨 3명의 선수는 역시 중도 탈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데일리모션,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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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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