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케이티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32)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8일 “새 외국인 투수 저마노와 계약금을 포함해 총액 18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저마노는 구단을 통해 “다시 KBO리그에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며 “케이티에 합류하기 전까지 경기에 출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몸 상태는 좋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마노는 2011년 8월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해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한 바 있다.
저마노는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했다. KBO 선수등록을 마치면 케이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