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최지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9일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최지우가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에 뛰어든 ‘하노라’ 역으로 두 번째 스무살 인생을 맞는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하는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그녀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는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필력으로 사랑 받은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 하게 됐다.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최지우가 하노라의 파릇파릇하고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더욱 극대화해 보여주며 국민 스무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지우의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8월 말 방송 예정.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