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20년 만의 첫 드라마 “놓치고 싶지 않았다”

‘어셈블리’ 정재영, 20년 만의 첫 드라마 “놓치고 싶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5-07-09 14:5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정재영이 ‘어셈블리’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최윤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재영은 데뷔 후 첫 드라마 ‘어셈블리’에 출연하게 됐다. 20년 동안 영화에만 출연하던 그가 왜 ‘어셈블리’를 선택하게 됐을까.

정재영은 “그동안 출연 제안이 거의 안 들어 왔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변의 강력한 권유와 감독과 작가, 배우들이 이번이 아니면 힘들 것 같았다. 아무도 캐스팅을 안 할 것 같아서 강력하게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진상남’ 용접공 진상필(정재영)이 국회의원이 되어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정치 드라마다.

KBS2 ‘스파이 명월’을 연출하고 KBS2 ‘내 딸 서영이’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황인혁 PD가 연출하고 KBS2 ‘프레지던트’, KBS2 ‘정도전’ 등을 집필한 작가 정현민이 극본을 맡았다. 배우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2PM), 김서형, 장현성,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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