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로페즈,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 선정

[프로축구] 제주 로페즈,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 선정

기사승인 2015-07-10 16:36:5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로페즈(브라질)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2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4대 3 승리를 이끈 로페즈를 정규리그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와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고 로페즈를 칭찬했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는 로페즈와 함께 황의조(성남)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승준(울산), 송진형(제주),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수비수로는 이주용(전북), 김치곤(울산), 요니치(인천), 권완규(인천)가 뽑혔다.

또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는 수원 정성룡에게 돌아갔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울산 현대가 뽑혔고, 제주가 포항을 4대 3으로 꺾은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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