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의 일상쿡쿡] 호텔가, 여름 보양식 ‘열전’

[최민지 기자의 일상쿡쿡] 호텔가, 여름 보양식 ‘열전’

기사승인 2015-07-11 02: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특급 호텔들이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계탕, 장어 등 대표적인 보양식 메뉴부터 황제탕, 불도장까지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특별한 여름 특선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13일 초복을 맞아 일식당 미쯔모모에서 청정 해역 신안에서 공수한 민어와 민물 장어를 이용한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민어&장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입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정통 한식당 온달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코스 메뉴로 ‘궁중 연계탕’을 선보입니다. 여름철 이열치열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을 다양한 한방재료로 뽑은 진한 육수와 산마, 더덕, 산삼 배양근, 동충하초, 더덕가루 및 천궁과 함께 곁들여 업그레이드한 삼계탕입니다. 또한 중식당 금룡에서는 ‘해삼, 전복, 자연송이, 생선 부레’를 뜻하는 ‘사보(四寶)’를 주재료로 건륭황제가 즐겨 먹었던 ‘사보탕’을 선보였습니다.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팬아시안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동파육, 마라해선, 약식 한방 불도장 스타일의 청건장까지 3가지 종류의 중화 보양식 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메르스 여파로 면역력 강화 음식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의 레스토랑 파크 카페는 ‘올 프레쉬!’ 서머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올 프레쉬 서머 세트는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를 주제로 연어, 렌틸콩, 흑마늘 블루베리 등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를 런치 4코스와 디너 6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의도 63빌딩의 57층에 위치한 중식당 백리향에서도 4년근 홍삼을 넣어 48시간 동안 끓인 홍삼 불도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도울 전복, 불고기, 오골계, 오미자 등 건강 재료로 한 ‘한국 특선 보양식 메뉴’를 출시했습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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