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2015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드림 올스타 대표 이승엽, 야마이코 나바로(이상 삼성), 김현수(두산 베어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과 나눔 올스타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이상 NC), 박용택(LG 트윈스)이 경쟁한다.
KBO가 13일 발표한 올스타전 행사계획에 따르면 1군 올스타전 하루 전인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는 홈런레이스가 열린다.
홈런레이스는 7아웃제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드림-나눔 올스타 각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결승에 올라 10아웃제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홈런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 VIP 관람권 4매가 상품으로 수여되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 같은 날 열리는 퍼펙트 피처 대결에는 드림 올스타의 임창용, 안지만(이상 삼성), 정우람(SK 와이번스), 유희관(두산)과 나눔 올스타의 조상우(넥센 히어로즈), 헨리 소사(LG), 해커(NC), 윤석민(KIA 타이거즈)이 참가한다.
우승자는 상금 200만원, 준우승한 투수는 100만원을 받는다.
18일 치르는 번트왕 대결에는 김상수(삼성), 김강민(SK), 박경수, 이대형(이상 케이티 위즈), 김하성, 박동원(이상 넥센), 김태군(NC), 이용규(한화)가 출전한다. 상금은 퍼펙트 피처와 같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