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흑백으로 제작된 바나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상은 아티스트인 케네스 모어하우스(Kenneth Morehouse)가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한 것으로 오직 흑백으로만 제작됐는데요.
화면에는 바나나가 한 개 등장! 오직 흑백으로만 만들어 다른 색상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착시 효과가 일어나면서 어느 순간 화면에 노란색 바나나가 등장하는데, 이게 바로 '페히너 효과'로 하얀색과 검정색만으로 유채색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흑백대비가 강한 미세한 패턴에서는 유채색으로 보인다는 거죠.
1838년 독일의 정신 물리학자 페히너(G. T. Fechner)가 반은 하얀색, 나머지 반은 검정색인 원판을 회전시켜 이러한 현상을 발견해 페히너 효과로 불려 지게 된 겁니다.
앞서 설명했듯, 어두운 곳에서 그리고 큰 화면에서 집중해서 시청해야 더욱 효과가 높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뇌전증(epilepsy)이 있는 사람은 이 화면을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출처=유튜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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