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소나무의 멤버 수민이 해외 공연을 떠나며 공항에 팬이 아무도 없을까봐 걱정했던 속내를 밝혔다.
걸그룹 소나무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CUSHION)’의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수민은 해외 팬들이 늘었다는 얘기에 “싱가폴 공항에 갈 때 (팬들이 마중을 나와 있을 거라는)기대를 안 하고 갔다”며 “그런데 막상 도착할 때가 되자 아무도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민은 “공항을 나가니 정말 많은 분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언니 이뻐요’하면서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며 “더운 나라인데도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더 힘내서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해외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쿠션’을 발매하며 컴백한 소나무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프로듀서 이스트웨스트(EastWest)와 래퍼 우노(WuNo)의 합작품인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bluebell@kukimedia.co.kr
/ 사진=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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