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스페인 출신 공격수 우르코 베라(28·스페인)를 영입했다.
전북 구단은 20일 “자유계약 신분인 베라와 2016년까지 계약했다”며 “190㎝의 장신에 몸싸움이 능하고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라고 소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의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었던 베라는 2014-15시즌 스페인 세군다 디비전(2부리그)의 CD 미란데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38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베라는 구단을 통해 “한국도 처음이지만 스페인을 떠나 축구를 하게 된 것도 처음”이라며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에 오게 돼 행복하다. 모든 능력을 발휘해 팀이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