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유니폼 던진 부천 강지용에 1경기 출장정지 징계

프로축구연맹, 유니폼 던진 부천 강지용에 1경기 출장정지 징계

기사승인 2015-07-21 11:39: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부천 강지용이 출전정지 1경기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천 강지용에게 출전정지 1경기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지용은 지난 13일 K리그 챌린지 부천-강원 경기에서 전반 39분 강원 이한샘과 자리다툼 도중 과도한 몸싸움으로 퇴장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강지용은 유니폼 상의를 벗고 지속적으로 항의했고, 경기장을 퇴장하면서 유니폼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

이에 상벌위에는 강지용에게 상벌규정의 유형별 징계기준 2항 ‘(4)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 난폭한 불만 표시 행위’에 의거해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강지용은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 정지를 포함해 K리그 챌린지 총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상벌위는 또 지난 11일 K리그 챌린지 안양-충주 경기 종료 후 안양 선수단 버스가 출발할 때 안양 서포터스가 경기장 내외에서 폭죽을 사용하는 것을 사전에 막지 못한 안양 구단에 대해 제제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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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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