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의 연출을 맡은 오관진 PD가 오직 소녀시대를 생각하며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채널 소녀시대’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오 PD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섭외한 이유를 묻자 “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생각했던 건 소녀시대밖에 없었다”며 “소녀시대가 아니면 이 프로그램을 안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오 PD는 “그 정도로 열정적으로 섭외했고 소녀시대도 흔쾌히 동의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피디들도 걸그룹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당연히 소녀시대와 함께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이 각자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나 평소 다뤄보고 싶었던 분야를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사진=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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