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종환(29)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화는 23일 “이종환이 전날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가 의심된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3∼4주 재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종환은 전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종환은 8회초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투수 장시환의 견제구에 1루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지난 5월 KIA에서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종환은 올 시즌 44경기에 나서 0.290의 타율을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7월 13경기에서 0.347(49타수 17안타)로 맹활약 중이던 이종환의 이탈이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