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즉석 축구 대결을 벌였습니다.
tvN 패키지여행 프로젝트 ‘가이드’ 첫 방송을 앞두고 안정환의 깜짝 축구 대결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몽마르뜨 언덕에서 축구공으로 현란한 트래핑 묘기를 부리던 현지인에 이어, 안정환이 즉석에서 볼 트래핑을 선보이며 대결을 펼친 것입니다.
축구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는 표정으로 자신 있게 나선 안정환은 뒷발과 앞발을 이용해 화려하게 트래핑을 시도했지만, 이내 공이 멀리 날아가 버려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이에 안정환은 “이제 늙었나 보다. 젊었을 땐 됐는데”라며 엄살을 부리면서도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공을 차 본 축구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오늘 첫 방송하는 ‘가이드’에서는 권오중-안정환-박정철이 독특한 매력의 3색 여행 가이드로 전격 변신합니다.
먼저 권오중은 수석 가이드로서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함께 ‘39금’ 입담을 마음껏 과시합니다.
안정환은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는데, 툭툭 내뱉는 말투와는 달리 시종일관 푸근한 매력으로 주부들의 코드에 딱 맞는 유머로 분위기를 밝게 하는가 하면, 낯선 여행지에서 주부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소통을 이끄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냅니다.
가이드 중 가장 어린 박정철은 ‘막내’ 가이드로, 현지에서의 식사 메뉴와 식당 예약을 도맡는 것은 물론, 주부들의 모닝콜을 책임지거나 언제 어디서든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만능 가이드로서 전천후 활약을 펼칩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가이드’에서는 그동안 국내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네덜란드의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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