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축구선수, 교통문제로 언쟁하다 총 맞아 사망

과테말라 축구선수, 교통문제로 언쟁하다 총 맞아 사망

기사승인 2015-07-24 09:46: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과테말라 프로축구 선수가 도로에서 교통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FC는 24일(한국시간) “과테말라 프로축구 1부리그 믹스코 클럽의 수비수인 파블로 비야토로(32)가 23일 수도인 콰테말라시티에서 200㎞ 떨어진 치키물라시에서 교통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비야토로는 지난 2007년에도 총격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당시 그는 차를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두 발의 총알을 맞았지만 운 좋게 살아나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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