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브렛 필, 광주서 딸 돌잔치 열어

KIA 브렛 필, 광주서 딸 돌잔치 열어

기사승인 2015-07-28 14:25:57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딸의 돌잔치를 열었다.

KIA 구단은 “지난해 7월 27일 광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은 필이 이날 킨리의 돌잔치를 열고 선수단을 초대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돌잔치에는 KIA 선수단과 구단 직원,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킨리는 돌잡이에서 판사봉과 마이크, 돈을 제치고 ‘청진기’를 잡아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선수단 대표로 축하 인사에 나선 주장 이범호는 “필이 광주에서 딸을 얻고 건강하게 이렇게 돌잔치까지 열게 돼 기쁘다”면서 “KIA 선수들과 함께 오래 뛰었으면 좋겠고 킨리 역시 광주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은 “딸 킨리의 첫 생일 파티를 찾아 축하 인사를 해 준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 모두 고맙다”면서 “킨리가 광주에서 태어났고 이런 행사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돌잔치에 신경 써준 구단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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