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마스터카드, 삼성페이 협력 손잡았다

삼성전자-마스터카드, 삼성페이 협력 손잡았다

기사승인 2015-07-31 10:29: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이르면 올해 안으로 유럽 대륙에서도 상용화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마스터카드는 최근 삼성페이의 유럽 시장 조기 출시를 뼈대로 하는 내용의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했다. 양사는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유럽 모든 국가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비자카드 역시 '삼성페이 제휴사'로 합류한 바 있다.

유럽 현지 카드 발급사들은 앞으로 마스터카드를 디지털화하는 플랫폼(MDES MasterCard Digital Enablement Service)과 연계해 삼성페이를 서비스하는 계획을 놓고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상용화 시점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페이는 애플페이 등 타사 모바일결제 서비스들이 주로 사용하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뿐 아니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올여름 안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등 2종이지만 신규 스마트폰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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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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